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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9.02 에이피피,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 만든다. 사무실 칸막이 10cm 낮췄더니 눈높이 맞추며 업무능률 ‘쑥쑥’ 2021-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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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압 플라즈마 장비 전문업체인 에이피피(대표 강방권)가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  경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이지만 기업의 존재 의미를 확인함으로써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에이피피는 최근 기업진단 컨설팅을 실시, 직원들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기업 내부에 만연한 문제를 파악하거나 불명확했던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진단 컨설팅에서는 직원 의식을 조사하거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에 매진했다.

‘1달러 기술로 10달러 가치를 만들고 10달러를 100달러 가치로 쓰는 회사’라는 사명을 만들었다. 쉼 없는 기술개발로 기술 가치를 높이고, 직원에게 부담만 지우는 것이 아니라 벌어들인 수익을 함께 효율적으로 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이루어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은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을 통해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무실 칸막이 높이를 120㎝에서 110㎝로10㎝ 낮췄다. 단지 10㎝를 낮추는 것만으로 보다 쉽게 서로를 바라보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

연구소, 제조부서, 재무담당 등 아무런 원칙 없이 운영하던 조직은 팀제로 개편했다. 제조팀·연구팀·경영지원팀·마케팅팀 4개 팀을 신설, 팀장을 중심으로 담당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리도 재배치했다.

앞으로는 소통을 지속하면서 기업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인식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가로 육성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전 직원이 공유하는 필독 서적도 준비 중이다. 기업문화와 관련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강방권 사장은 “지난 3월 사옥을 지어 이전하면서부터 기업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직원들과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3~5년 후에는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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