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2007.02.13 대기압 플라즈마 공정 장비 개발 에이피피, 다양한 생산라인에 적용2021-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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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인 에이피피(대표 강방권)가 대기압 조건에서 진공 플라즈마와 같은 품질의 플라즈마를 만드는 초소형 플라즈마 장치 ‘마이플.사진’을 개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공상태가 필수적인 플라즈마공정은 적용분야의 다양화와 실용화를 제약하고 있다. 지난 88년 일본 고고마그릅(Gogoma group)의 발표 이후(대기압, 상압)’ 속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대기압에서도 진공상태와 같은 플라즈마 기술적용이 가능해진 이 제품은 무게가 30kg 정도로 이동이 쉽고 생산 라인의 각종 시스템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가의 대형 플라즈마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도 연구소나 소규모 생산 라인 등에서 접착.본딩.에칭.에싱.박막 등 각종 기능성 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플라즈마를 영전위까지 끌어내려 금속 시료를 손으로 잡고 처리 할 수 있는 전위 분산기술은 LCD나 웨이퍼, 인쇄회로기판(PCB) 등의 전처리 과정에서 지적됐던 상압플라즈마의 품질과 안정성 문제를 해결햇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방권 사장은 “그동안 플라즈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바깥으로 빼내는 기술은 쉬운 작업이 아니며 그것이 가능하더라도 폭이 수십 mm에  불과했다”며 자사 제품은 △안전하면서(전기적 손실없이) △품질 변형이 없이 △넓은 면적으로 빼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피피는 이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나노테크2007′ 전시회에서 메이플을 이용한 표면가공, 나노박막 기술 등을 선보이며 그간  플라즈마 기술을 주도해온 일본.미국.독일 등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국내외에서 처음 소개되는 초소수성 나노박막 기술은 나노.바이오 소재, 디스플레이.광학, 의료등 분야 부품소재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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