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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7.05.01 플라즈마 치료 ‘더 넓게 … 더 오래…’ 에이피피, 안정성 높여 10㎠ 피부에 연속 조사2021-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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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인체에 대량의 플라즈마를 연속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피피(대표 강방권)는 그동안 해외에서 이뤄진 플라즈마 인체 조사기술에 비해 전기적 안정성, 연속처리, 조사량 등을 크게 높인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면 10㎠의 넓이에 플라즈마를 연속 조사 할 수 있으며 방전효율을 기존 방식보다 10배 이상 높여 전기적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에이피피 측은 설명했다.
고체.액체.기체도 모두 아닌 제4의 물질상태, 플라즈마는 기존 화학반응이 제공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물질 합성의 세계를 열었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LCD 미세공정에 활용되며 IT.NT.BT시대의 연금술로 자리잡았으며 인체와도 만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플라즈마는 매우 국지적인 인체 부위에만 사용되거나 순간적인 사용만 가능해 응용에 일정한 한계를 보였다. 출혈부위와 접촉하지 않고도 플라즈마를 쏘여(조사해) 그 전도성과 영을 이용해 지혈할 수 있는 아르곤 플라즈마 혈액응고술(APC)이 개발되는가 하면 피부의 전기저항과 플라즈마의 전도성을 이용해 피부 내부에 열을 발생시키고 콜라겐을 활성화함으로써 색소와 주름을 제거하는 시술도 등장했다. 또 파라옥손(paraoxon). 파라디온(parathion) 등 생화학 물질에 노출된 인체나 장비의 독성 제거, 각종 세균.바이러스의 살균과 DNA 배양 등 국방과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활용이 적극 시도되고 있다. 독일에서 개발된 혈액응고술에는 극소량(수 ㎟)의 플라즈마만을 조사할 수 있고 미국에서 시술되는 피부용 제품은 순간적인 조사만 가능한 펄스형태의 플라즈마(수 ㎠)가 사용되고 있다.
강방권 에이피피 사장은 ”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대량의 플라즈마를 지속적으로 인체에 쏘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인체.생체 연구와 치료에 플라즈마 응용을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의료.생명공학.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에 맞는 사용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에이피피는 대기압 조건에서 진공 방식과 같은 품질의 플라즈마를 만들어내는 초소형 장치 ‘마이플’을 개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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